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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뭄대책 종합마스터플랜 수립

자연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22일
김천시는 가뭄과 수해 걱정 없는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을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가뭄대책 마스터 플랜 수립한다.
특히 상습 침수지구 내 배수개선사업을 시행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수개선사업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로 피해를 겪고 있는 감천면 금송리 일원 및 지좌동(호동) 일원에 농업용 배수펌프장을 건립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감천면 금송리 등 3개리 일원에 국비 114억원을 투입한 금송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배수장 3개소, 배수문 2개소를 건립하고자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10월 경북도로부터 시행계획을 승인받았다. 감천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018년 12월 편입토지 보상이 완료돼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토목 및 건축공사를 착수해 2021년 완공한다.
호동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지좌동(호동) 일원에 국비 45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1개소, 배수로 1조를 정비할 계획이다. 2017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착수지구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상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강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해소하고에 특수작물(참외, 포도, 딸기 등) 재배여건이 마련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용수는 우수기에 저장된 저수지물과 하천수 취수, 지하수(관정)를 이용해 공급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빈도 및 강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저수량 및 취수량 부족, 지하수 고갈 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돼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한정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대형 저수지 및 양수장을 건립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물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종합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2019년부터 김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부의 가뭄대응 종합대책에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반영해 향후 물 걱정 없는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가뭄과 수해 걱정 없는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농업기반시설물 확충․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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