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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23일 “어려운 경제 상황과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및 물가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5년째 연속 신입생 및 재학생의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천대는 신입생 전원에게 학기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만 30세 이상)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윤옥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재정여건, 물가상승 등을 고려하면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지만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결정했다" 면서 "등록금 동결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천대는 간호⋅보건특성화대학으로 올해 개교 41주년을 맞이하는 종합대학으로 간호교육인증과 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2016년 기준)을 달성하기도 하는 등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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