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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어린이집은 25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별빛누리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들에게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고 있다.
졸업생으로 구성된 사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연두반, 파랑바느 보라반 등 아이들이 1년간 원에서 배우고 익힌 공연을 펼쳤다. 이날 원아들의 선물 같은 공연에 참석자들은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며 큰 박수를 보냈다.
별빛누리축제를 연 한걸음어린이집은 장애아 전담어린이집으로 현재 다수동에 위치해 있다. 2009년 아이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위치로 이전했으며 원아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앞에 공원을 조성하는 등 환경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우려왔다. 현재 많은 장애아들이 한걸음어린이집에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치료를 받고 있다.
한걸음 어린이집은 그동안 아동의 인권존중, 관계중심교육, 자연생태적교육,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사회통합을 교육이념으로 삼아 장애·비장애를 떠나 모든 아동들이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고자 힘써왔다.
채은희 원장은 “조금 느리고 서툴 수 있으나 아이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라며 늘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늘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한걸음 어린이집 아이들 정말 사랑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원할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아이코리아 회원들과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행사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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