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1 20:01: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인터뷰

인터뷰-김용희 바르게살기운동 직전회장

“모두에게 감사 합니다”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26일
ⓒ 김천신문
“지난 6년간 바르게살기 회장직을 맡아 일하면서 절반의 후회와 절반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기쁨과 행복이 있고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이웃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살만한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백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사는 것 모양, 사는 게 바빠서 마음 나눈 사람끼리 오손도손 마주 앉아 보글보글 된장찌개에 밥 한 그릇 맛나게 하면서 인생살이의 잔잔한 흐름을 배우고 싶었습니다만 그리 하지 못함을 가슴 아프게 생각 합니다. 저로 인해 서운했던 점이나 가슴 아팠던 일들이 있었다면 용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장직을 마무리하며 회원들에게 김용희 직전회장(해인농원 산꼴남 흑염소농장 대표)이 전하는 인사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가치입니다. 지금 사회는 전반적으로 질서문화가 파괴되고 도덕이란 말은 찾아보기 힘든 세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회가 혼탁하고 무질서 해진 것에 대해 서로에 탓만 해서는 달라질 수 없습니다. 단적인 예로 ‘요즘 젊은 층이 버릇이 없다’고 말을 하지만 이는 기성세대들이 그렇게 가르쳐 왔기 때문입니다. 탓하지 말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나부터 질서를 지키고 이웃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자라는 세대들이 그런 기성세대들의 모습들을 보고 배우며 변화해 갈 것입니다. 우선 저부터 그런 모범을 보이며 이제는 일반인의 한사람으로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김용희 직전 회장은 ‘도덕과 질서는 정년이 없다’라는 말을 삶의 모토로 살아왔다. 이는 바르게살기운동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5천만이 바르게살기운동 빼지를 다는 날 우리사회가 정말 바르고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시 승격 7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시에서 추진하는 해피투게더 운동과도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은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친절을 생활화 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사업을 펼치는 김천시에 응원을 보내며 저 또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김천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2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대진 확정..
「제12회 산내들 한여름 밤의 음악회」 개최..
경북 한우, 홍콩 수출 본격화... 현지 TV 통해 우수성 알려..
경북도, 지역 음악 세계 진출 위한 ‘경주 국제 퓨어 뮤직 페스티벌’열어..
경북보건대, ‘K-U시티 김천시민 직업교육 프로그램’ 유통관리사 3급 교육과정 성료..
고속도로 휴게소 시그니처 메뉴 7종, 전국 CU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긴다..
김천 - 대구 연결 공공형 도심항공교통 (UAM) 시범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
2025년 김천시노인복지관, 혹서기 대비 일반의약품(벌레물림 상비약 `써버쿨겔 및 써버쿨플라스타‘)지원..
김천시, 실버혁신타운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김천상무, (주)동희산업-(주)에스비일렉트릭 후원금 전달식 진행..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0,740
오늘 방문자 수 : 44,062
총 방문자 수 : 103,977,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