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증리 경로당 노인회원, 설맞이 청소에 솔선수범

ⓒ 김천신문

노증리 경로당 노인회원들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대곡동 노증리 경로당 회원 30명은 마을안길 청소와 인적이 많이 오가는 주요 도로변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류석구 노인회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노인들이 솔선수범해 대청소 하는 일이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되길 바라며 명절에 고향에 오시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마을을 보여주고 싶다” 고 말했다.

김동진 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대청소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확대해 대곡동이 김천에서 가장 친절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곡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김천”을 만들자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자치회와 협조해 경로당 청소, 마을 정비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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