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태료 등) 체납액 감소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에서는 독촉장 및 체납 통합안내문 발송, 현수막·전광판 등 각종 시정 홍보로 자진 납부를 유도한 뒤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김천시의 체납세 중 31%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와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세외수입의 77%를 차지하고 있어 11일부터 일주일간 체납차량 합동번호판 영치를 주야간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영치대상차량은 지방세 및 자동차관련과태료 체납 차량이며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징수팀이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다.김경희 세정과장은 “체납으로 인해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하며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시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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