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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윤차묵 박종철 이부화 선거 출마예상자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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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지회장 선거가 3월 14일 예정(2월 1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인 가운데 3명의 후보가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윤차묵 수석부회장, 박종철·이부화 부회장이 출마해 3파전이 예상된다.
선거에는 현재까지 지회임원 20명, 경로당 회장·대의원 516명 총 536명이 한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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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차묵(83세)수석부회장은 대구상업고를 졸업했으며 감문중 동창회장, 감문농협 조합장, 아포·김천농협 전무, 개령농협 참사, 감문면 노인회 분회장, 김천시게이트볼 수석부회장, 파평 윤씨 김천 화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노인복지 증진 공로로 대통령상, 자랑스러운 김천시민상, 농협중앙회장 우수경영자상, 경북도지사상 2회,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윤차묵 수석부회장은 “경영은 한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길로 가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농협 생활 27년 동안 월급쟁이면서 농민운동가 정신으로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봉사했으며 퇴직 후 노인회를 위해 12년간 봉사하고 뜻한바가 있어 1만8천 노인들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고자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히며 “목표는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노인회 육성과 대접받는 노인회에서 봉사하는 노인회로, 천대받는 노인회에서 존경받는 노인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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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76세)부회장은 대구농림고 졸업, 안동농대 2학년 휴학, 예식업 40년 근무, 향기회 회장(원로노인모임)4년, 삼락동 코아루2차아파트 경로당회장 12년, 대신동분회(35개경로당) 분회장 6년, 김천시노인지회 부회장을 4년째 재직 중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한 결과 경북도지사상, 김천시장상 2회, 김천시의회 의장상,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봉사상,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공로상, 평화대사 참다운 평화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박종철 부회장은“22개 분회와 517개 경로당을 △활기찬 경로당, 행복이 넘치고 재미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각종단체와 교류, 적극 참여해 노인의 위상 높이고 △40년 이상 각 단체에서 경험하고 체험한 서비스정신, 봉사의 마음으로 지회를 이끌어가겠다”고 지회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목표를 정립해 추진할 방침이며 지회장 당선 후에는“지회장직을 4년 단임으로 마칠 것과 지금의 선거제를 추대 선출 방식으로 바꿔갈 수 있도록 4년 동안 연구하고 실천하며, 노인지회를 모든 회원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노인회원의 안식처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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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화(71세)부회장은 김천농림고 졸업, 경찰공무원 정년퇴임 후 어르신들을 섬기겠다는 각오로 김천시노인지회에 입사해 경로부장과 사무국장으로 10년간 일했다. 녹조근정훈장 장관 지사‧국회의원‧시장 표창, 경찰청장 지방청장 서장표창, 노인회중앙회장‧도연합회장 지회장 표창 등을 수상한바 있다.
이부화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경로부장,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노인권익신장과 복지증진. 경로당운영의 활성화, 노인대학 운영 개선 등 나눔과 봉사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존경하는 김천시노인지회 회원여러분 저는 어르신을 위해 신명을 다하는 지회장이 되고자 출마하게 됐다. 김천시노인지회는 515개의 경로당에 1만8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명실상부한 거대한 단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북도연합회 경로부장협의회장, 경북도사무국장 협의회장을 역임한 조금 젊고 활동력이 왕성한 저 이부화가 김천시지회장의 적임자라 생각한다.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경륜을 바탕으로 오직 노인복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