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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이 가진 복합적인 문제해결 및 욕구해소를 위해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사례관리(지역사회 자원활용, 연계, 상담, 정보제공 등)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적·경제적 자립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2019년부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2% (손)자녀를 둔 가족으로 한부모, 조손, 미혼모(부)자, 다문화, 북한이탈가족 등 가족폭력, 이혼, 자살(시도), 사망, 사고, 경제적·사회적 위기사건을 직면한 가족 등이다.
지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는 학습정서지원, 생활도움지원, 긴급위기지원, 심리·경제적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정보제공, 지역사회 자원활용 연계, 부모-자녀 양육,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초·중학교에 재학하는 (손)자녀의 학습·정서지원을 위한 배움지도사, 가사활동 및 개인활동을 도와주는 생활도움지원을 위한 키움보듬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전문상담사나 심리치료기관을 연계하는 긴급위기지원을 위한 지지리더를 선정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배움지도사, 키움보듬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세월호사건, 포항지진과 같은 위기에 가족들이 직면했을 때 가족에 대한 돌봄, 정서적 지원 등이 긴급하게 요구된다. 양성교육 수료 후 가족들에게 학습지원, 정서적 지원, 생활도움지원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전했다.
양성교육에 참여한 배움지도사 엄효순씨는 “교육내용이 좋아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욕이 왕성해지고 자신감도 생겼다.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알면서 잊고 있던 부분을 다시금 되짚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이용은 서비스신청과 기관추천에 따라 이뤄지며 초기상담과 사례회의를 거쳐 선정된 가족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담당자 (☎ 054-432-828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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