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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진등1길 10)에 사립 ‘마을N작은도서관’이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정기원 이사장을 비롯한 박훈 경북지회장과 제석리 남영훈 이장, 아포진등교회 교인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정기원 이사장은 “경북지역은 작은도서관이 너무 적은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사립 작은도서관이 개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 김천시와 아포읍의 독서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마을N작은도서관 유경선 관장은 “우리 시에는 시립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의 지원을 받는 작은도서관이 10곳 있다. 그리고 아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작은도서관이 4~5곳 정도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도 그 중 한 곳인데 감사하게도 아포진등교회에서 후원을 해주셔서 아름다운 도서관을 열게 됐다. 지역주민들과 다음 세대들이 이곳에서 책과 마주하고 사람과 소통하며 꿈을 키우는 곳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마을N작은도서관은 매주 화~금요일(오후 2~6시), 토요일(오후 1~8시) 이용할 수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키즈열람실과 독서모임 공간도 마련돼 있다. 마을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한 ‘도란도란 그림책’, 어린이 독서지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3·1절에는 역사탐방도 계획돼 있다. 문의는 홈페이지(cafe.naver.com/mnslibrary) 또는 430-4587로 하면 된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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