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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명인 청악 이홍화 초대전이 구미藝(예)갤러리에서 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붓과 함께 살아온 청악 선생의 작품이 서예, 문인화, 서양화, 전각 등 여러 형태로 60여점이 전시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예술학 박사인 청악 선생은 제146호 대한민국 명인으로 추대됐으며 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사)한국예술문화원이 주최하고 세계미술축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미술축전의 운영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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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악 선생이 서예에 입문한 나이는 9세. 청담스님, 삼여제 김태균 선생 등 서예의 대가들로부터 사사 받았다. 1976년 남산동에서 ‘청악서실’을 개원해 후학양성을 도모했다.
2016년에는 중국 정강시 정부로부터 초대받아 개인전을 갖고 정강신문과 방송 등에 출연했다. 일본에서도 40여회의 국제전에 참여하며 김천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김천의 100여개 현판을 쓴 것 역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김천문화예술회관 , 김천시문화회관 , 직지사 장승에 적힌 글씨가 모두 청악 선생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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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한묵유희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남도청앞 광장, 서울 코엑스 등에서 대형 한지(3×50m)에 거침없는 필력으로 ‘대형서예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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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력으로는 전국신문기자협회 문화예술대상, 홍제미술대전 대상, 경상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정수미술대전 초대작가상, 경상북도서예전람회 초대작가상, 김천시문화상, 김천예술인 대상 수상(예총) 등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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