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북도민체전을 김천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7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경북도민체전 유치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충섭 시장, 황정상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시장이 일일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각오를 다지며 체전 유치를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2021년 경북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자리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김천은 스포츠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으며 그간 큰 대회를 치루며 우수한 자원봉사자 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도민체전을 제대로 치러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고 “김천에서 도민체전을 열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위원님들은 물론 김천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한다”고 했다.
황정상 공동위원장은 “저를 포함한 모든 위원분들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하며 “도민체전을 유치함으로서 숙박, 음식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경제 창출이 일어날 수 있어 김천시민모두를 위해 꼭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