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0 15:22: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사

더불어민주당, 김천시 저출산·인구감소에 따른 시민간담회

남인순 최고위원 ‘저출산과 대한민국의 미래’ 기조발제
김동기 시의원 등 5명 패널 발표 후 자유질의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09일
ⓒ 김천신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김천시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따른 시민간담회가 9일 오후 3시 녹색미래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지자체, 의료, 혁신도시, 시민 간 현황 공유 및 상호 이해와 김천시 인구감소에 대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김천신문
남인순 더민주 최고위원은 ‘저출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저출산’의 사전적 의미는 여성이 아이를 적게 낳는다는 뜻으로 의미를 따져보면 출산율 하락의 원인을 여성으로 지목하고 있기에 출생하는 아기에 초점을 맞춘 ‘저출생’이란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 김천신문
남 최고위원은 OECD 11개 국가 중 유일하게 18년째 만성적인 초저출생국가에 머물러 있는 대한민국의 실정을 설명하고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초저출생에서 탈피한 국가들을 예로 들며 초저출생국가를 벗어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들을 소개했다.
특히 그간의 정책들이 실패한 이유로 실행의지 부족, 구조개혁 미흡 등을 들고 각 부처의 다양한 정책을 조정하고 방향을 잡아줄 실질적 컨트롤타워 기능이 없었음을 지적했다.
ⓒ 김천신문
남인순 최고위원은 “현 정부는 저출생 대응 5대 실천과제로 △출산 양육비 부담 최소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최대화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 △모든 출생 존중과 포용적 가족문화 조성 △2040 세대 안정적인 삶의 기반 조성 등을 세우고 이를 위한 세부지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또한 전남의 뒤를 이어 소멸위험지역 2위에 오른 경북의 열악한 복지 관련 현황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타개해나가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연차산정 시 육아휴직 기간 근로 인정, 500세대 이상 신축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의무화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위한 다양한 법안을 마련한 바 있다.
↑↑ 안선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 김천신문
이어진 간담회는 안선미 경북도당 여성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성현 인지과학연구소 소장, 최현정 수다쟁이김천맘카페 운영자, 이동욱 김천교육너머 대표, 대한법률구조공단 노조위원장, 김동기 시의원이 패널로 참석해 김천시인구감소 현황 및 대응 방안 등을 순서대로 발표한 뒤 자유질의 시간을 가졌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0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북도청 전 간부 산불피해 복구위해 현장에서 발벗고 나서..
조마초, 학교운동회를 지역어울림 잔치로 화합..
온가족이 한마음으로, 봄빛 속을 달리다..
‘학교로 ON 오감체험의 날’행사 성료..
날아라 새들아, 다시 부르는 어린이날의 노래..
불기 2569주년 부처님 탄신을 기리는 봉축법요식..
‘광주 원정 설욕 각오’ 김천상무,..
경북도-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성황..
최중증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전문교육 실시..
경북 초대형 산불, 초고속 회복을 위한 복구계획 최종 확정..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243
오늘 방문자 수 : 27,754
총 방문자 수 : 98,127,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