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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 김정호 회장이 지난 11일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100년 전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들불처럼 일어난 3.1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전 국민이 릴레이 추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김정호 회장은 윤옥현 김천대 총장의 추천을 받아 총 38문항의 독립선언서 항목 중 20항 “과감하게 오랜 잘못을 바로잡고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이좋은 새 세상을 여는 것이 서로 재앙을 피하고 행복해지는 지름길임이 분명하지 않은가!”를 필사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정호 회장은 “일제의 침략으로 나라 잃은 울분을 분출하며 온 민족이 결연하게 일어섰던 3·1운동의 정신을 되살리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민족과 국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올바른 미래를 창조해 가는데 중요한 일”이라며 “필사의 과정을 통해 독립선언서가 100여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큰 교훈을 주는 글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겸허함이 절로 우러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저를 지명해 준 윤옥현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필사를 마친 김정호 회장은 활동하고 있는 밴드에 사진을 게재해 동참사실을 알렸으며 다음 필사자로 경북상의회장을 역임한 윤광수 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주원 김천소방서장,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과 경북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김경미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장을 지명했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상의회관 전면에 대형국기를 게양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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