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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방과후학교 맛보기 수업을 실시했다.맛보기 수업은 다양한 강좌에 대해 안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방과후학교 맛보기 수업은 캐릭터&만화그리기부 등 총 32개 강좌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새로 신설된 부서가 11개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4일 캐릭터&만화그리기, 창의과학실험, 클레이&공예, 바이올린부를 시작으로 9일까지 전 강좌 맛보기 수업이 있었다. 이 중 올해 신설된 캐릭터&만화그리기, 키즈 쿠킹은 저학년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고 외발자전거 또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으며 다양한 맛보기 수업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맛보기수업에 참가한 3학년 정모 학생은 “로봇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로봇을 이용한 배틀 게임 활동이 재미있었다. 저는 로봇을 열심히 배워서 로봇과학자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재만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을 정규 수강 전에 미리 체험해보고 고민하며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고 밝혔다.
앞으로도 농소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알차고 유익한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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