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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1일 오후1시 ‘2019년 국적취득 대비반’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3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24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며 국적취득 면접 준비과정 및 전반적인 한국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국적취득 대비반을 개강해 꾸준하게 국적취득 합격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결혼이민자 2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20명(83%) 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아내로서 엄마로서 열심히 생활하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2019년도에 우리 모두 열심히 공부해 전원 국적취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인사말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레튀항(지좌동, 27세)은 “아이가 어려 집에서 공부하기 어렵다. 센터에 와서 공부를 하니 한국국적 시험을 한 번에 통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국적취득대비반 이명희 강사는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시험은 한국어가 중요한 만큼 수업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 하겠다. 뿐만 아니라 학생 여러분들도 집에서 복습과 예습을 잘해 2019년도 국적취득에 꼭 성공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언제든지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54)439-8280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도 통번역지원서비스, 단계별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토요일 베트남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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