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제9대 김천시지회장 선거가 14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중에 있다. 오전 11시 30분 534명 선거인중 대부분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지회장 선거에 앞서 이달 31일부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영해 지회장이 주관한 임시총회가 열렸다. 임시총회 및 지회장 선거는 임덕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지회장 인사, 임시총회 안건 상정, 지회장 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총회에서 김영해 지회장은 “31일자로 임기가 종료된다. 그간 행복한 노인, 건강한 노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존경받는 노인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새롭게 선출되는 지회장과 힘을 합쳐 행복하고 즐거운 지회와 경로당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임시총호 안건으로 제9대 김천시지회장 선거 건이 상정됐다. 총회를 마무리하고 3명의 후보자가 순서대로 자신의 출마의 변을 밝히며 소중한 한표를 부탁했다. 후보자 출마 연설은 윤차묵 이부화 박종철 순으로 투표번호에 따라 진행됐다. 선거 결과 발표와 인증서 수여는 오후 1시 이후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