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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시정을 실천하고 있는 김충섭 시장이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과 시 관련과 직원과 함께 15일 오전 바이오라이트(주)와 ㈜대정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바이오라이트(주)는 김천일반산업단지에 ㈜대정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첫번째로 입주한 업체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바이오라이트(주)는 본사가 수도권인 인천남동공단에 위치해 있던 기업으로 2010년 7월19일 김천시와 MOU를 체결 후 공장을 건설해 현재 자동차 램프를 생산 중이다. 바이오라이트(주)의 생산 제품은 김천으로 이전한 대기업인 현대모비스에 일부 납품하고 쌍용의 전 차량, 폭스바겐, 혼다 제품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미 유럽시장에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으로 진출해 있으며 인도 등 더 많은 국가로 진출을 해나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장 견학에 앞서 김충섭 시장,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현재 바이오라이트(주) 회사의 운영 현황 등을 확인했다.
현황 설명 중 현대모비스 납품이 약 50% 정도로 생각보다 저조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며 “좀 더 현대모비스에서 지역의 기업을 배려한다면 지역의 경제창출은 물론 일자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지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대정-emart24 김천 FF전용공장은 프레시 푸드 생산 전문업체로 지난 1월 16일 준공식을 가진바 있다. 현재 16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앞으로 라인 증설과 물류창고 운영까지 더해지면 1천여명까지 단계적으로 고용자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전 직원 정규직으로 구성, 지역의 일자리 증가에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약 3만3천㎡의 대지에 188억여 원을 투자해 편의점 전용 프레시 푸드 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편의점 전용 프레시 푸드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현재 일일 18만 식의 간편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정 김천FF공장에서는 이마트24에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먹거리 상품을 납품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충섭 시장,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방문자는 물론 회사 정동희 대표이사와 임원들까지 프레시 푸드 생산업체 견학인 만큼 점심으로 ㈜대정 김천FF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시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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