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두 나라의 언어를 할 수 있는 다문화자녀의 장점을 살리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이중언어교실을 개강했다.
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의 언어를 배우고 가정 내에서 활용해봄으로써 자녀의 언어구사력과 자아 존중감을 기르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아이들이 이중언어를 배우고 가정에서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자녀들의 언어구사력을 높이고 이중언어대회 등 다양한 곳에서 다문화자녀들의 기량을 보여주고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중언어강사 강동주, 원지현, 하이박씨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업을 진행해 이중언어 배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집에서도 사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참여자 윤고견은 “언어도 배우고 친구들도 만나고 이중언어수업에서 많은 것이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3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41회기로 중국어는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베트남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매 2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한국전통무용교실, 검정고시반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