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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유치원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율곡관에서 서울우아뮤지컬 공연팀을 초청해 안전교육의 뜻이 담긴‘아기돼지 뚱땡이’관람를 공연했다. 교육내용은 5대 안전교육으로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해 이해를 높였다.
‘아기돼지 뚱땡이’뮤지컬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가 늑대를 물리치는 이야기를 통해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배우와 함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인 만큼 원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약물 안전 교육, 교통안전 교육, 재난대비 예방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내용으로 구성된 노래를 부르며 유아들은 생활안전에 대한 내용을 익혔다. 노래를 통해 길을 건널 때는 멈춰서 살핀 후 손을 들고 건너야 하며 지진이 일어났을 때 머리를 보호하는 방법과 화재 시 대피하는 방법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약물을 오남용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봄으로써 안전에 대한 내용을 하나하나 숙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뮤지컬을 통해 화재 시 대피하는 방법을 배운 원아들은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 질문에“코와 입을 손수건으로 막아요”, “뛰거나 장난치면 안돼요” 라고 씩씩하고 정확하게 대답하는 유아들의 모습에서 안전교육의 내용이 명확히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안전교육은 조기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율곡유치원은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위험한 상황 속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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