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공가·폐가)을 일제점검해 안전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빈집(공가·폐가)는 붕괴위험, 청소년 비행장소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쓰레기 방치, 도시미관 저해 등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김천경찰서와 합동으로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빈집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출입구 폐쇄, 경고문 부착, 방범시설 확충 등 범죄예방과 지역사회의 불안 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금년에도 농촌지역 빈집 70동과 도심지 빈집 13동을 철거 추진하고 도심지내에 철거된 빈집은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활용 가능한 빈집에 대해선 귀농·귀촌인 등 도시민들의 정착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김천경찰서·시민 등과 협업하여 빈집에 대한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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