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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고라니,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가의 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동포획단과 피해방지단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야생생물관리협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경북수렵협회 등 3개 단체에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전 시민이 주인의식을 가지자는 범시민 선진의식 함양 운동의 일환으로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문영순 야생생물관리협회장이 야생동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시민에게 행복을 주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기동포획단과 농작물피해 예방을 위한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의 포획 방안 논의와 포획활동에 대한 고충을 공유했다. 또한 총기사고 예방과 포획장소, 포획수량 등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GPS(자동위치추적시스템)를 활용한 포획관리스템 사용과 관련해 GPS 및 앱 교육이 병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얼마 전 달봉산 일원 등산로 및 마을에 출현하는 멧돼지 4마리를 포획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멧돼지가 이제는 샤인마스켓까지 따먹어 농작물 피해가 다양하고 심각하다. 기동포획단과 피해방지단 여러분께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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