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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연화지 벚꽃의 매력만큼이나 아름다운 목소리가 빈 공간을 가득 채우며 효동원아들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음악봉사단인 ‘호두와 나무’ 관계자들의 미니콘서트가 구 핸즈커피 건물 내부에서 열렸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효동원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배영희 원장과 교사들의 예쁜 마음에 화답하듯 ‘호두와 나무’ 봉사단 우현덕 단장과 단원들이 벚꽃과 음악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선보인 것.
창밖으로 보이는 벚꽃 풍경에 우현덕 단장의 기타 선율에 맞춰 부드러운 음색으로 들려주는 ‘벚꽃 앤딩’ 등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은 효동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 또한 연화지를 찾은 누구든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효동교사들은 밝은 미소로 사람들에게 이날 미니콘서트의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배영희 원장은 “연화지 꽃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마침 음악을 하시는 우현덕 단장이 기타 연주 등을 해 주신다고 해 급하게 마련한 자리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여 주신 호두와 나무 봉사자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활짝 핀 벚꽃처럼 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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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건물 안에서 바로 보이는 연화지 풍경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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