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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대비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교주변의 불량·정서저해 식품의 판매를 근절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강화로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심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집중점검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돈, 화투, 술병 등의 형태의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점검한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외한 어린이 식품 표방 제품(제품명 또는 제품포장에 ‘Kid, Kids, 아이, 베이비’ 등을 사용)의 현황조사를 함께 실시한다.
김준호 환경위생과장은 “날씨가 차츰 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어린이날 대비 학교주변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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