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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김무영 ㈜엠텍 대표가 23일 오전 11시 남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충섭 시장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도입한 명예읍면동장 제도는 명예읍면동장들이 지역과 교류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남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돼 김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수받고 이날 취임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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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백성철 시의회 부의장, 박규영 면장 및 관계공무원, 오연택 본지대표, 이성희 김천혁신농협장, 이인주 남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남면 단체장, 주민, 지인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남면 초곡리 출신인 김무영 대표는 대신초, 농남중, 김천중앙고를 졸업했으며 일찍이 사업을 시작해 ㈜명성기업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삼성전자 납품 휴대폰케이스 생산공장인 ㈜엠텍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남중총동창회장 3회 연임, 재구미 중앙고동창회장, 본지 이사, 경상북도 체육회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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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김천시 1호 회원이며 부인 문점숙 씨도 지난달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100호 회원으로 가입해 부부가 함께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고향 초곡리에 모친 정용순 여사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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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예면장은 2년의 임기동안 대내외적인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언하고 지역 간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확장시키며 시정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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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영 명예면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을 빛낸 향토기업인으로서 가장 명예로웠으며 자랑스런 남면 면민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게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하고 “우리 남면은 인근 혁신도시의 발달로 구미시와 중간지점에서 매우 유리한 지리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 오봉저수지 드림밸리 및 남면 문화복지센터의 준공과 청솔수석박물관 개관 등 정주 여건이 잘 갖춰져 가고 있으며 특히 전원주택지로 최적의 위치임을 인정받고 있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미래의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명예면장으로 재임하면서 면민들의 민의를 수용해 우리 면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김천시의 역점 과제인 해피투게더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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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철 부의장은 “남면 출신으로 이렇게 훌륭한 기업인이 계신 것에 감사드리고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많은 기부를 해 오신 명예면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남면 발전과 시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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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면장은 “명예면장님의 지극한 애향심에 감사드리며 30여년의 기업경영 노하우를 남면과 김천시 행정 발전에 접목할 수 있도록 많은 자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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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명예읍면동장 제도는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행정을 통해 열린 시정을 펼치고자하는 시정철학이 담긴 김충섭 시장의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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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