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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동은 오는 25일, 자산동에 위치한 감천수변 소공원에서 ‘싱그러운 5월의 초여름밤, 빛과 음악의 어울림’을 주제로 ‘해피투게더 짐전장 빛 축제’를 연다. 이번 짐전장 빛 축제는 자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부)에서 주관하고 김천시와 자산동주민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주민자치주도형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김천 자연환경의 모태인 아름다운 감천의 모래밭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감호·용두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유치를 갈망하는 자산동민의 화합·협력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5일 오후 1시 사진전시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 개회식 및 작은 음악회가 시작된다. 빛 축제의 점등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짐전장 역사알기 사진전시 △해피투게더 작은 음악회 △우산을 활용한 빛 조형물 전시 등 아랫장터의 역사를 공유하고 감천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관람하며 음악의 선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음악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버스킹공연, 시립국악단 및 차오름예술단의 국악공연, 김천대학교 학생으로 이루어진 언리밋공연단의 댄스 및 음악공연, 리틀독도단의 플래시몹, 우쿨렐레 및 섹소폰 연주 등이 펼쳐진다. 김경희 자산동장은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확산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축제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감천백사장의 은모래밭에서 5월 초여름밤의 소확행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추진 관계자는 "행사당일 행사장 주변의 주차공간이 협소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이동으로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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