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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초등학교는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 교육실습 주간을 이용하여 지난 22일과 27일 디지털교과서 및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컨설팅과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진로교육 역량 강화 컨설팅을 각각 운영했다. 교생 실습 주간에 이루어진 집중 컨설팅 장학은 연구하는 경북 교육 풍토를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 교육실습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지초등학교 특색교육활동인 ‘직지(直指) 선비 품성 가꾸기 프로젝트’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2일에 이루진 제3차 컨설팅 장학은 ‘디지털교과서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용한 학생참여형 수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도봉초등학교 이완석 수석선생님을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컨설팅이 운영됐다. 컨설팅 식전 공연으로 조명진 선생님의 기타 연주와 권민선 선생님의 시낭송이 있었다. 이어진 컨설팅에서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교육의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및 스마트 교육 방법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27일에는 제4차 컨설팅 장학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맞춤형 진로교육 전략이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이날 컨설팅 또한 미래역량의 기본을 다지는 행복 김천 교육의 중점 시책 중의 하나인 ‘시울림이 있는 학교’를 단위 학교 컨설팅에 구현하기 위해 시와 음악으로 시작했다.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 교육실습생 2명의 플롯 피아노 협연, 조명진 선생님의 기타 연주와 김진영 선생님의 시낭송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으로 컨설팅의 시작을 알렸다. |  | | ⓒ 김천신문 | |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농어촌 교육실습생들의 재능기부 연주와 시와 음악으로 빚어낸 품격 높은 공연이 마무리 된 후 본격적인 2015 개정교육과정 및 진로교육 역량 강화 컨설팅이 시작됐다. 이번 컨설팅의 취지와 학생 참여형 수업의 중요성에 대한 직지초 하헌택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이어 수업선도교사로 열심히 활동 중인 운곡초등학교 조현승 선생님에 대한 소개 및 인사가 있었다. 컨설팅 전반부에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성격과 운영 방향과 초등학교 진로교육의 목표와 성취기준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그리고 주제중심 재구성을 통한 창업체험교육과 진로교육 동아리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 전략과 구체적 사례에 대한 연수가 있었다. 당일 컨설팅의 마지막에는 카웃 어플을 활용하여 당일 컨설팅 내용을 정리하고 진로교육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당일 컨설팅이 마무리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컨설팅에 참여했던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전모 교생은 ‘작은 시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 방법,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현직에 나오면 이런 모습을 본받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정모 교생은 ‘시와 음악으로 시작하는 연수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었고 이번 피아노 연주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고 말하였다.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 교육실습과 연계한 집중 컨설팅 장학 운영으로 연구하는 교육 경북의 위상을 드높였고 이번 교생실습에 참여한 교육실습생들에게 단위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창의적 컨설팅 장학 모델링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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