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감호권역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지난 27일 자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의 단위사업 발굴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상향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지역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4월부터 5월까지 7회에 걸쳐 운영된 감호권역 제2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단위사업 유형과 사례, 주민의 역할 이해 등에 대해 교육받고 팀별 토론 및 단위사업 발굴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에는 청주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지역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답사하고 김천시에 접목 가능한 사업 유형을 살펴봤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수료식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은 “수료를 축하드리며 주민의 소감과 발표자료를 보니 지역의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것 같다.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감호권역 주민의 역량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생은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앞으로도 제3기 도시재생대학을 실시해 주민협의체 운영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도시재생 지역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자산동주민센터에서 감호권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도 가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