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에서는 29일 오전 11시 본청 24개 부서 필수요원 60여명이 참여한 2019년 을지태극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은 충무2종 사태(안보상황이 급박하게 돌변하면서 전쟁발발 가능성이 한층 증대될 시) 발령 상황 및 적의 폭격 등으로 시청이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를 가정해 전쟁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과 중요한 문서, 물자를 안전한 장소(소산지)로 이동해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훈련은 군 병력이 엄호하는 가운데 필수요원 60여명이 중요 소산 물자를 트럭에 적재한 후 대형 버스 2대에 신속히 탑승해 지정된 소산지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경찰 순찰자와 보건소 구급차량이 이동차량을 선도했다. 훈련에 앞서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행정기관 소산·이동에 따른 사전 교육을 통해 전시 행정기관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 숙지하는 등 훈련에 철저를 기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충섭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 시 행정기능을 유지하고 원활한 전쟁지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