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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7일 ‘꿈, 열정, 함께하는’ 주제로 펼쳐진 2019학년도 제 51회 해오름 축제를 개최하였다. 해오름 축제는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장려를 목적으로 각 동아리 부스가 주체가 되어 학생, 교원, 학부모가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함께 가꾸어가는 행복한 학교 풍토를 조성하도록 했다.
동아리 부스는 총 20여 개로 이 중 ‘봉사부’ 동아리 부스는 축제 시작 한 달 전부터 전교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기부 물품을 적극적으로 모집하여 기부 물품을 수집하였고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 279,5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봉사부 동아리의 장 이재호 군은 “평소에 봉사나 불우한 이웃에 관심이 많은 동아리 원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한마음으로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뿌듯한지를 동아리 원 모두가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이번을 계기로 봉사부 동아리에 걸 맞는 활동을 하도록 더 노력하겠다. 동아리 원들이 부스 운영하는데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고 소감문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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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준비한 박복로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조직하여 준비하고 마련한 축제의 장에서 함께 즐기고 나누는 기쁨을 느껴보고 거기서 더 나아가 기부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선행이 학생들 본인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행위로 더 빛날 수 있음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면서 축제 기부활동에 대해 학생들에게 많은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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