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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승격 70주년과 단산의 도예인생 30년을 기념하기 위한 단산 도재모展 오픈식이 31일 오후 6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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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화분청 달항아리의 권위자로 가장 한국적이면서 독창적인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출신 단산 도재모 작가의 특별기획전이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보름 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도 작가는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도자 문화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예작품으로 많은 사람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의 30년 도예인생을 녹여낸 이번 전시에는 김천의 산과 자연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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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장태동은 “그는 고향 산천의 수수한 자연을 담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 철화분청자기라고 했다. 먹으로 그린 것 같은 선, 꽃이 피듯 피어나는 철화, 그렇게 완성된 투박하고 수수한 철화분청자기는 타향살이의 고단함을 아무 말 없이 위로해주는 우리의 고향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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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식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판수 도의원, 김정호 김천상의회장, 청악 이홍화 서예가, 권오수 경북미협회장, 최복동 김천예총회장, 안진석 한국미협 전통도자분과 위원장, 엄태진 김천미협회장과 회원, 윤원수 김천사협 지회장, 김동진 대구가톨릭대 전 학장, 이종길 삼이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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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도재모 작가는 그동안 특별히 고마웠던 이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한 뒤 김천미협 작가들과 자신의 문하생인 도자기반 회원들을 앞으로 불러내 소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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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작가는 “도예인생 30년을 맞아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 도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전시회 개최에 대한 축하와 지역예술문화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작가 가족을 소개하며 그동안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행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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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 도재모 작가는 영남이공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경일대 조형대학 산업공예학과, 대구가톨릭대학원 공예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원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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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200여회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 심사 및 초대작가, 경상북도 미술대전 운영, 심사 및 초대작가 등 다수의 경력이 있다. 영남이공대학 문화상품 디자인전공 강사, 대구가톨릭대 산디과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미협 전통도자분과 부위원장, 사)대한민국 전통공협 도자분과 위원장, 경북미협 공예분과 위원장, 경북 건축미술품 심의위원, 김천문화원 이사, 단산도예(대항면)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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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력으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최우수상•대상, 경북 미술대전 최우수상•대상, 성산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
오픈식 행사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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