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초, 비만은 낮추고 체력은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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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초등학교는 3년째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건강체중심관리 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학생 건강 체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갈수록 학생들의 체력은 떨어지고 비만율은 올라가고 있다.

비만은 성장기 아동의 학업성취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외모로 인한 자신감 저하 및 열등감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으로도 작용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아당뇨, 대사이상 콜레스테롤 상승 등 성장과 내분비계기능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건강문제로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할 사회적 문제이다.

김천중앙초등학교는 한창 신체활동을 통해 근육과 근력을 키워야하는 학생들의 체력저하와 비만율 상승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미세먼지로 인해 지속적인 바깥 운동이 어려운 점에 착안하여 지난 12일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 선호도가 높고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실내 유산소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백승호 교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교육을 위한 환경조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학생들의 비만율은 낮아지고 체력은 증진되어 즐겁게 공부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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