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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강 김천시립미술관 도슨트 교육이 13일 오전 11시 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2013년 시작된 김천시립미술관 도슨트 교육은 전시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양성을 위해 조각가 박옥순 교수의 지도아래 매월 둘째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  | | ⓒ 김천신문 | |
2016년에 7명의 1기 도슨트를 배출한 뒤 진행되고 있는 2기 도슨트 교육에는 김계영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51명의 회원이 참여중이다. 이날 제55강 교육은 오는 22일 작가와의 만남을 앞둔 설치미술가 최정화 작가의 예술세계를 담은 영상물을 시청한 뒤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서도호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봤다. |  | | ⓒ 김천신문 | |
박옥순 교수는 “예전에는 예술이 소수 귀족과 왕의 전유물인 시대가 있었으나 지금은 누구라도 예술가가 될 수 있고 주변 어떤 소재라도 작품이 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설치미술가인 최정화 작가와 서도호 작가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그들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김천시립미술관에 전시 중인 고 하반영 화백의 작품을 기증한 하 화백의 부인 탁정순 여사와 하반영동호회 총무인 박종헌씨, 오연택 본지 대표가 참석해 교육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탁정순 여사는 지난달 하반영 화백의 작품을 대상으로 도슨트 시연회를 연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탁 여사는 “선생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뭔가를 생각하다 그분이 생전에 그토록 그리워하고 사랑하던 고향에 작품을 기증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했다”고 작품기증의 배경을 밝히고 “박 교수님과 도슨트 여러분이 그분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갖고 시연회를 연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참석 내빈일행은 세미나실에서 교육에 함께 참여한 뒤 전시실로 이동해 하 반영 화백의 작품 시연을 감상하며 생전의 하 화백의 인생과 작품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  | | ↑↑ 자신들이 시연한 작품을 넣은 이름표를 제작, 박 교수가 제자에게 달아주고 있다.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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