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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 주관 추풍령 아카데미 여섯 번째 과정이 20일 오후 6시 30분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강학서 현대제철 전 대표이사를 초빙해 열린다. 남면 출신인 강학서 현대제철 전 대표이사는 성의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경영학 학사, 연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현대하이스코의 전신인 현대강관에 입사해 능력을 키워온 강학서 전 대표이사는 2002년 현대제철의 전신인 현대INI스틸에서 이사대우로 승진, 2005년에는 현대제철의 전신인 현대INI스틸에서 전무를 거쳐 그해 12월 부사장에 올랐다. 2007년 현대로템 이직 후 2009년, 현대제철로 복귀해 재경본부와 원료구매본부를 총괄했다. 현대차그룹을 대표하는 재무전문가로 잘 알려지면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 6월 재경본부장 겸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그해 10월에 현대제철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특히 강학서 사장은 35년간 철강산업에 종사하며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큰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3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강의는 ‘현대제철이 그리는 변화’를 주제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현대제철의 성장사와 미래비전, 국내외 철강산업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추풍령아카데미 수강문의:433-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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