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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있는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가 경상북도로부터 차량 지원을 받아 앞으로 여성폭력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및 아동학대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홍보활동에도 주력해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지정해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및 공동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리 환경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과 산악지대를 포함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차량이 낡고 노후화돼 내담자 및 상담원들의 안전 문제도 제기돼 왔다. 이에 올해 경상북도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인 박영서 위원장이 소형 ‘레이’ 차량을 사비로 기증한데 이어 경상북도가 투싼을 비롯해 카니발 차량을 지원했다. 이번 차량지원으로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원거리 산악지대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여성폭력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  | | ⓒ 김천신문 | |
센터장인 진원스님은 “이러한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 의원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나기보 도의원의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감사인사했다. 나기보 도의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직원들의 인건비를 사회복지사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등 보건복지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왔다. |  | | ⓒ 김천신문 | |
나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긴급한 여성들을 위해 잘 대처해주시는데 대해 감사드리며 사고 후 대처보다 사고 전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 디지털성범죄ㆍ데이트폭력ㆍ스토킹 피해여성을 위해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와 룸비니동산 주거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북센터에는 베트남어, 필리핀어 통역원이 배치돼 있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홈페이지(www.kbwomen1366.org)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상담전화 054-1366, 홈페이지 www.kbwomen1366.org)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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