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과 직원 20여명은 3일 김천시승격 70주년 기념 ‘김천 70명산 프로젝트’ 홍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삼복더위에도 석교산(해발1,194.8m) 산행에 나섰다. 부항면 물소리생태숲에서 출발한 이번 산행은 산림녹지과 직원들의 시승격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김천의 활기찬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등산로 주변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해 ‘올바른 등산문화 알리기’와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의미 또한 되새겼다. 산림녹지과 신태종 과장은 “시민 스스로가 타지역 산악인들에게 지역의 명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김천 70명산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산악인들이 등산문화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데 기쁘게 생각한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아름다운 김천 명산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70명산 도전 프로젝트는 김천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등산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11월 까지 70명산을 완주할 경우, 완주기념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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