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3일 17시 30분경부터 실종된 할머니(만 91세)를 4일 16시 20분경 하강1리 마을회관 근처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성면 하강리 소재 요양원에 계시던 할머니는 17시 30분경부터 실종 되었고, 소방서는 경찰 협조 요청을 받아 22시 30분 경부터 수색을 시작하였다.
김천소방서 소방공무원 30명, 의용소방대 12명, 경찰20명, 자방대 30 명, 시청 2명, 군부대 68명, 119특수구조단 인명구조견 및 드론 등 총 143명이 동원되어 수색을 이어나갔다. 수색을 하는 동안 ㈜대정에서 도시락과 음료를 제공했다. 인근 요양원에서도 많은 도움을 줘 더운 날에도 수색을 진행할 수 있었다.
4일 16시 20분경 하강리 마을회관 맞은편 인근 야산에서 김천소방서 구조대원이 할머니를 발견했고, 구급차로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할머니 상태는 양호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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