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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월 15일)은 김천이 시로 승격된 지 70주년이자 광복 74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이다.
김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15일 김천시민대종에서 시민과 함께 ‘희망의 종 타종식’을 갖고 밝은 내일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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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0년의 경륜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내빈과 70인 시민위원이 희망찬 미래를 위한 다짐과 기원을 하며 그룹별로 7회씩 총 70회의 타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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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대종은 1999년 10월 15일, 5천관(18.75톤)의 무게로 건립됐다. 대종에 적힌 명문(기원문)은 향토출신으로 한국시조계 거목인 시조시인 고 정완영 선생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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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종은 14만 시민이 시 번영을 기원하는 염원과 정성을 담은 순수한 성금으로 제작됐다. 시민의 화합된 힘과 유구한 역사를 지닌 김천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물로써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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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타종을 통해 김천시민대종의 웅장한 울림을 느끼며 김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다짐했다.
또 타종 후 김천시에 대한 덕담이나 개인적인 소망을 담은 희망메시지를 작성, 행사말미 풍선에 달아 하늘로 띄워 보내는 퍼포먼스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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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앞서 시립국악단이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기원하며 대북타고 ‘울림’을 공연했다. 대북과 전통국악기의 앙상블, 상모돌리기 등 멋진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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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격 70주년과 함께 광복 74주년인 이날을 기념해 나라사랑 정신과 영원한 우리 땅 독도를 지킬 의지를 일깨운 독도사랑 국민연합 리틀독도단의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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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행사 종료 후에는 각종 단체 및 방학을 맞은 가족 등 시민들이 소망과 기원을 담아 타종을 할 수 있도록 정오까지 자율타종 시간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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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김천시 승격 70주년, 광복 74주년의 뜻깊은 날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김천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시민 모두 김천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김천을 열어 가는데 의지를 모아 후손들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주길 기원한다”고 했다. 또 친절, 질서, 청결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펼쳐지는 해피투게더김천 운동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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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은 “일본과의 경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때에 대한민국이 독립된 나라로 시작한 뜻깊은 날을 맞았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100년, 천년, 대한민국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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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시의회 의장은 “기쁘고 뜻깊은 날을 맞아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15만 시민 모두 힘을 모아나가자”며 “시민 화합된 힘이 담긴 대종의 큰 울림이 미래 100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희망의 타종식 행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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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