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에서 지역농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나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돼주고 있다.
대전대 학생 120명은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대덕면 관내 12개 마을에서 ‘2019년 여름 농촌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봉사는 대전대 혜화봉사단이 주최하고 총학생회의 주관해 농활의 순수한 정신을 이었다.
대학생들은 각 마을 주민과 간단한 인사를 시작으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위주로 과수원 풀베기 작업 및 농작물 수확, 마을 인근 환경정리도 함께 했다.
김종철 대덕면장은 “대전대 학생들이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에 큰 힘이 되어 줘 고마운 마음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농가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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