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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시 승격 70주년 기념 평화통일기원 시민어울림한마당이 22일 오후 7시 김천시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통일로 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김천시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주관으로 열렸다.
먼저 고운소리봉사단의 합주와 한두레마당예술단의 대북공연 등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띄웠다.
1부 개회식은 주광석 민주평통 간사의 사회아래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순으로 간단히 진행됐다.
이어 본 공연인 2부에서는 박윤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요, 가곡, 아코디언독주 등 음악무대와 변검, 독도플래시몹, 연희판굿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는 평양민속예술단 3명의 단원이 고운 한복자태로 나와 눈길을 사로잡은 후 귀에 익은 북한가요 ‘반갑습니다’를 부르며 손을 흔드는 인사로 관객 마음의 문을 열었다.
이어 독도사랑 국민연합 리틀독도단 어린이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영원한 우리 땅 독도를 지킬 의지를 일깨우는 플래시몹 공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연회판굿, 평양민속예술단의 아코디언 독주, 구본진의 변검, 노예진의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 김은아의 ‘어머니’ 등 가요 무대가 다채롭게 열렸다.
끝으로 전 출연자가 ‘우리의 소원’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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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민주평통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열망을 잃으면 한반도는 영원히 분단의 아픔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남북관계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지금부터 찬찬히 준비해야 된다”고 말하고 “이 자리가 남과 북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또 같음을 만들어가는 귀중한 자리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많은 노력들이 남북관계 진전과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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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철 시의회 부의장은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화합의 장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15만 김천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묶어 우리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우리김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여는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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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추희 시 행정복지국장은 “평화통일은 막연한 기대와 이상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 생각하며 시민 모두가 평화통일에 공감하고 하나 돼 통일의지를 다져갈 때 비로소 평화통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음악으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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