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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2일 대항면 대룡리 반곡마을회관, 23일 아포읍 의리 신촌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대항대룡지구(197필지/67천㎡)와 아포의리지구(377필지/167천㎡)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지구선정을 위한 배경, 사업 추진절차, 현장 측량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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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지구 내 전 필지에 대해 새롭게 조사·측량해 경계를 결정하게 돼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숙원사업 등으로 확장·개설 된 도로 구거 등이 지적도에 등재돼 맹지가 해소되고 이웃 토지와 분쟁의 소지가 있는 건축물 저촉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연말까지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받는 등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친 후 경상북도에 지구지정을 신청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되면 2020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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