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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가 4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이창재 도 감사관, 이강창 부시장, 박판수 도의원 등 시·도 관계자와 27명의 지역명예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정 홍보영상물 상영, 지역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예감사관들은 △ 이·통장의 토착세력화로 인한 권력에 대한 문제점 △인사행정 전반에 면밀한 검토 △폐비닐을 소각하는 농가에 대한 단속 △환경문제의 심각성 △민원신고의 안일한 대처로 일주일간 방치된 문제 또한 공무원의 ‘책임성’ △김천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버스매표소 ‘불친절’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파워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김천앤’ 과일을 적극적으로 관광상품과 연계할 것을 건의했다. 경상북도는 정부의 ‘투명한 정부 만들기’에 동참하고 지역현장과 밀접한 감사행정구현을 위해 청렴도민감사관제도를 시행해 왔다. 김천에서는 27명의 청렴도민감사관이 위촉돼 도·시정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각종 불편사항 신고 및 제보 등 청렴한 도정구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창재 도 감사관은 “부조리한 관행 타파, 부패 예방 역할을 통해 공직자들이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는 명예감사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상북도와 김천의 발전을 위해서 건의사항 등을 재검토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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