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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향토작가 황혜진展 오픈식이 21일 오후 1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숲의 여정’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는 숲속 풍경, 나무, 꽃 ,사슴 등을 작가의 미감으로 재해석해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  | | ⓒ 김천신문 | |
향토 서양화가 황혜진은 현재 마포미협, 열작가회, 마포 청소년교육센터 강사로 활동 중이다. 2010 ‘자연과 감성전’(KBS방송총국 제1 전시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수의 단체전 및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오픈식에는 이강창 부시장, 시의회 나영민 운영위원장, 최복동 예총지회장, 엄태영 미협회장, 배영애 전 도의원, 주광석 김천예고 교장, 김정기 전 의장, 김금숙 예술회관 관장 등 내빈과 황 작가의 지인과 미술인 등이 참석했다. |  | | ⓒ 김천신문 | |
이 자리에서 황혜진 작가는 “추상화, 비구상 등을 거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5년여 전부터 숲을 주제로 작품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는 풍경을 그린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는 현실과 이상 어느 한 중간 쯤 있을 법한 풍경을 자연의 꿈과 희망에 저 나름의 미감과 감각을 버무려 작품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작품에 자연이 주는 따뜻한 포용력과 긍정적 메시지 담아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숲의 여정에서 오늘은 산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이어 이강창 부시장, 나영민 위원장, 최복동 지회장, 김정기 전 의장 등이 김천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나온 김천의 딸 답게 자연을 소재로 한 좋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 것에 감사하다는 의미의 축사를 했다. |  | | ⓒ 김천신문 | |
특히 황 작가의 모친인 더불어민주당 배영애 김천지역위원장이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우중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또 이 자리를 만들어준 김천시와 문화예술협회에도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제가 딸 둘에 아들 하나를 뒀는데 혜진이는 몸도 약한데다 착한 심성으로 늘 양보하기만 해서 저에게 늘 가장 마음 아픈 딸이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아픈 손가락이 다 나은 것 같은 기분이다”고 감회를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사진: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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