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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는 매월 셋째 금요일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정기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일 9월 정기봉사에서도 점식 식사봉사와 설거지 봉사를 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봉사에는 본사 오연택 대표와 이동현 기자, 조문자 객원기자, 여성기자단 최혜리 단장, 위순임 고문, 이경진 사무국장, 이경자 수석부단장, 김동주 재무 등이 참여했다. |  | | ⓒ 김천신문 | |
매월 식사봉사는 오므라이스로 메뉴를 정했었는데 이날 봉사는 닭도리탕, 배추전, 콩나물국으로 메뉴의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준비해간 수박과 사과를 대접했다. |  | | ⓒ 김천신문 | |
센터 이용생들은 식사 후 엄지를 들어 올리며 맛있다며 감사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봉사를 하면 시간과 노력을 베푸는 것 같지만 사실은 원생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감사를 받아가는 시간”이라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이용생 중에 어떤 친구는 음식을 좋아해서 수업중간에 일부러 물을 먹는다며 식당에 들르기도 했다. 그럼 잘 모르는 봉사자들은 만들던 음식을 주기도 하는데 그런 행동들이 수업에 집중을 못하게 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센터관계자는 충고했다. 그래서 봉사를 하면서도 공부가 꼭 필요하다. |  | | ⓒ 김천신문 | |
이용생들 대부분은 사람을 좋아한다. 사교성이 좋은 어떤 친구는 봉사자와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고 같이 노래와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봉사자들이 돌아갈 때 꼭 악수를 하고 인사를 하고 싶어 하는 친구도 있다. |  | | ⓒ 김천신문 | |
봉사자들도 이용생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설거지를 한 후 원생들이 직접 내린 깔끔한 맛의 더치커피를 대접받았다. |  | | ⓒ 김천신문 | |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는 이용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하는데 그 중 하나는 더치커피를 내리는 것을 배우고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천연계피 방향제를 직접 만든다. 그리고 그 더치커피와 방향제를 주문받아 판매를 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김동주 시민여성기자
<사진:센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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