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제2차 정기회’를 가졌다.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올해 4월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최초 구성돼 경상북도 미래교육 정책수립과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계획 협의와 기타 위원회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020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계획’은 소통과 협력의 경북교육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안건에 대해 다양하고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각계각층 전문가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전국을 선도하는 경북교육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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