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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조마 체육공원 일원에서 2019년 가을철 및 2020년 봄철 산불 지상감시원 5명을 선발하기 위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날 체력검정은 공고기간을 거쳐 서류심사를 통과한 11명이 응시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물을 채운 등짐펌프(15ℓ)를 메고 150m 달리기 측정방식으로 진행됐다. 체력검정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마면 보건지소의 협조로 참가자들에 대한 혈압을 측정하고 운동장 걷기 및 스트레칭 등 사전 준비운동을 실시했다. 김재천 조마면장은 체력검정에 참가한 응시자들을 격려하면서“이번 산불감시원 선발과정은 예년보다 지원자가 많은 관계로 더욱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며 기초체력은 산불진화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업무수행을 위한 필수 능력이므로 체력검정시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조마면 가을철 산불 지상감시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체력심사 점수를 종합해 고득점자 순으로 5명을 선발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7일부터 내년 5월 중순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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