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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오후 7시 율곡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율곡동 주민자치대학은 2019년도 경상북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10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전문 강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저명 강사 10명이 매주 다른 주제를 갖고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137명의 수강 신청자를 모집했다. 개강 첫날인 10월 1일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140명이 넘는 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민자치대학 첫 강의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인 박동주 강사가 ‘나를 위한 행복 공감소통’이라는 주제로 상대방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올바른 소통방법과 행복하기 위한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강의를 했다. |  | | ⓒ 김천신문 | |
첫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렇게 좋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돼 기쁘고 오늘 강의를 통해 더 행복해지는 것 같아 뿌듯하며 벌써 다음 주 강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박종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당초 80명을 계획했는데 계획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10주간 한 분도 빠짐없이 꼭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장호 율곡동장은 “12월 주민자치대학이 종강할 때까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는 10월 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대구경북본부장인 류병윤 강사를 초청해 ‘주민자치, 어떻게 준비하나?’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당일 참석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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