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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 근대 건축물 중 역사·문화적 가치가 가장 우수한 건축물로 ‘황금성당’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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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00년대 이후 건축물 중에서 우수한 건축물을 시상해 발굴함으로써 건축물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최근 3년 간 건축된 건축물 중 공모를 통해 우수작품을 시상함으로써 김천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건축문화상을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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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김천시청 2층 강당에서 열린 2019년 김천시 건축문화상 시상식에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김천황금성당이 특별부문, 일반부문을 통틀어 전체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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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125개 건물을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받아 시상한 특별부문에서 1940년대 이전 대상은 김천고등학교 본관이 선정됐으며 1950~60년대 대상은 지좌성당, 1990년대 이후 대상은 제2종근·생(제실)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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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신청 작품을 선별한 일반부문에서 대상은 남면 문화복지센터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어모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야생화와 전실이 있는 집이 선정됐다.
우수는 부항면 단독주택이자 제조업소인 복금달, 율곡동 단독주택인 화이트하우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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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자리에서는 김천건축발전에 이바지한 ㈜리드건축사사무소 임근수, 전승건축사사무소 박진영, 동인건축사사무소 김광열, 삼후건축사사무소 김태완, 건축사사무소 GA 김지아 등 6명의 건축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그 공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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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 앞서 이상현 한옥연구소 소장의 ‘인문학, 한옥에 살다’를 주제로 우리고유의 건축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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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3층 강당에서는 오전, 오후로 나눠 50여 가족이 참여해 ‘꿈을 짓는 건축가’를 부제로 미래에 살고 싶은 꿈이 담긴 집을 과자로 만들어보는 어린이 과자집짓기 체험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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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출품된 건축물 사진을 행사장 복도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김천의 과거와 현재 건축물의 변화 등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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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훈 대한건축사협회 김천지회장은 “9개월에 걸쳐 행사를 준비한 20여명의 건축사와 김천시건축디자인과에 특별히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앞으로도 이 행사가 격년제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기회가 된다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열어 김천건축발전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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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모두에게 축하를 드리며 김천이 멋지고 살만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건축인 여러분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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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시의회 의장은 “예술가의 혼이 담긴 건축물로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게 건축의 가장 큰 힘이라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김천의 우수한 건축물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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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원 경북회장은 “지역의 건축물을 보면 생활형태를 파악할 수 있듯 건축은 우리 인간 삶 자체이자 역사이고 문화이기에 이런 계기를 통해 보존할 가치 있는 건축물을 잘 살려 지역과 경제를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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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시상식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나영민 운영위원장, 전계숙 산건위원장, 이명기 시의원, 박영록 시의원, 대한건축사협회 경북건축사회 방재원 회장과 김영철 고문, 송동훈 김천건축사회 회장, 도정기 김천건축사회 초대회장, 김석조 김천전문건설협회 회장, 김태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부지부 김천분회장, 이성호 김천대 교수, 구미 문경 등 인근지역 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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