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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재와 역사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사)우리문화돋움터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장 활동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9일 오후 2시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19 전국문화재지킴이대회’에서 (사)우리문화돋움터가 문화재청장 활동우수단체상 수상단체로 선정돼 정재숙 문화재청장으로부터 배수향 이사장이 상을 받았다. 사)우리문화돋움터는 2016년 설립돼 지역의 지정·비지정 문화재 지킴이로서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교육 및 보존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단체이다. 2013년 우리문화봉사회 20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성인 600여명과 그 자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12월 사)우리문화돋움터로 정식 등록했으며 우리문화봉사회 밴드도 운영 중이다. |  | | ⓒ 김천신문 | |
우리문화봉사회에서는 매월 1회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역의 지정·비지정 문화재를 찾아 문화재에 대한 교육을 하고 오랫동안 방치된 문화재의 수리·보수 및 청소봉사 후 지역민과 소통하고 전통 효사상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특히 올해는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인 ‘오얏꽃향기 지례향교를 품다’ 사업을 통해 향교·서원 문화재(지정 및 등록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인문정신 함양,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했다. 배수향 이사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나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소감을 밝히고 “우리의 뿌리인 문화재를 알고 아끼고 지켜나가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문화재 홍보 및 보호활동에 앞장서 우리시 문화재 전승보존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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