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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초등학교는 5월부터 6개월 동안 유치원과 전교생 모두 행복한 집짓기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지난 23일 현판을 달며 장기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 본교의 특색교육인 잼(JAM)나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본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집의 설계부터 마무리까지 참여했다. 특히 지역의 목공기술사인 신태수 목수를 작업장으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한옥의 원리와 장점에 대해 직접 설명해 학생들에게 전통 가옥의 우수성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학생들은 행복한 집의 벽면에 직접 고사리 같은 손으로 페인트칠을 하고 벽화도 그리며 그들만의 행복한 쉼터를 완성했다. 집 이름 공모전에서 5학년 학생의 ‘행복한 집’이 투표를 통해 채택됐다. 채택된 학생은“내가 만든 집의 이름이 투표로 채택돼 너무나 기뻤고 앞으로 매일 행복한 집에 들러 친구들과 즐겁게 놀 수 있어 너무 신난다”고 말했다. 채득원 교장은 “이번 집짓기 프로젝트를 통해 교실에서 책으로만 학습하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협동하며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 진짜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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