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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조은비 양이 제59회 동아음악콩쿠르 플루트 부문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 양은 대한민국 최고 음악콩쿠르인 이번 대회 1차 예선에서 84명의 참가자와 경선해 2차 예선 16명과 다시 경선, 본선을 거쳐 최종 본선자 2명에 입상했다. 조은비 양은 1위 없는 2위를 차지해 서울대에서도 10년 만에 플루트 부문의 동아음악콩쿠르에 입상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 양은 김천예고를 졸업하고 2017학년도 서울대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해 관악 플루트 전공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도 합격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서울대 관악콩쿠르 2등, 성정콩쿠르 2등, 음연콩쿠르 1등, 한국음협 국제학생콩쿠르 3등 등 다수의 유수 콩쿠르에 입상한 인재로 알려져 있다. 중학교 재학시절 플루트 소리에 빠져 늦은 음악 입문을 했으나 김천예술고에 진학해 끊임없는 연습과 도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음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김천예고는 유명콩쿠르인 부산음악콩쿠르 1위, 오사카국제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 3위 3위, 한국일보콩쿠르 1위, 이화경향콩쿠르 1위, 부산일보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며 유명콩쿠르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광석 교장은 “최고 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다는 것은 서울대 입학보다도 더 어려운 관문이기에 대한민국 음악계의 자랑이며 김천의 자랑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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